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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어울렸다. 다른 한 손에 든 찻잔받침을 |
| jelena001 |
, 2018-07-16[21:04], 조회 : 612, 추천 :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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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울렸다. 다른 한 손에 든 찻잔받침을 수인의 머리에 꽂아 넣은 채가 아니었다면 더욱 어울렸을 텐데 아쉽다.
“그래, 네가 마스터의……후후, 반가워. 우리 마스터를 잘 부탁해.”
“저, 혹시나 해서 묻는 거지만, 당신들이 말하는 마스터가 바로 로레타인가요?”
“맞아.”
시카트라는 대수롭지 않게 고개를 끄덕였다. 설마 했는데 사실이었다니. 고작 플로어 상점의 주인이 이렇게 많은 이들로부터 마스터라는 소리를 듣고 있었다니. 더구나 이 곳 페어리 가든에 들어올 때 사용했던 열쇠와 저택 열쇠의 유사성으로 미루어 보면 어쩌면 이 곳은…….
“로레타는 길드 페어리 가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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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6[2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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