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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연인인거, 안 까먹었죠?” |
| zvjs2 |
, 2019-05-21[18:53], 조회 : 670, 추천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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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연인인거, 안 까먹었죠?”
혹여나 그가 부정할 까봐, 약간 두려워하면서 떨리는 목소리로 묻는다. 사한은 대답대신 그녀를 강하게 꽉 껴안아 주었다.
“…이것도 좋긴 한데.. 말로 해줘요.”
하지만 그것이 완전히 마음에 들지는 않는지, 짐짓 눈을 흘기며 말한다.
“..그래. 맞아.”
사한의 대답에, 컬린은 까치발을 들고 그의 양 볼을 잡고 입술을 맞대었다.
두 사람 모두 나체의 상태로 설육이 깊게 얽히는, 이른 아침부터의 깊고 진한 키스. 그 자극에 사한의 그곳은 터질듯이 부풀어 올랐다.
“..저도 씻으러 갈게요!”
컬린은 한껏 발기된 그의 그곳을 보고 환하게 웃더니, 화장실로 들어갔다. 샤워기에서 물이 흐르는 소리가 들린다. 사한은 한숨을 한번 내쉬고 옷을 입기 시작했다.
* * *
“가요!”
환하게 웃은 컬린은 사한의 손을 맞잡았다. 그렇게 두 사람은 스쿨로 향하는 발걸음을 같이했다.
스쿨로 들어서자, 주변의 시선이 집중되었다. 유명해진 사한과, 나름 그 미모로 유명했던 컬린이기에 사람들이 놀란 표정으로 바라본다. 그렇게 사한에게 돌던 악의적인 소문은 그가 재능 있는 마법사로 유명해지면서, 또 컬린과 연애를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자연스럽게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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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1[18: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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